일본인 룸메이트 Yoko의 얼굴을 그려보았다ㅎㅎ 캐나다에서의 첫 드로잉이자 인물화였다.(역시 난 연필 스케치가 좋아 ㅎㅎ 쓱쓱 스케치북을 스치는 소리가 참 좋다.) 깊은 눈매와 깔끔하게 정돈된 눈썹에 꽤나 신경을 썼는데, 잘 표현됐나 모르겠네ㅎ Yoko와 한방을 쓰자마자 그린 인물화, 드로잉이였지만깜짝 선물로 주고자 캐나다에서의 마지막 한주를 보내며 전달했주었던 그림 ..캐나다에서 20살을 맞이하며 기뻐하던 이 친구의 얼굴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ㅎ나보다 9살 어린데 어찌나 그리 성숙하고 어른스럽던지..말이 참 잘 통하던 친구이자 서로 잘 의지했던 친구. 영어를 마스터해서 글로벌 호텔에서 호텔리어가 되고 싶다던 Yoko의 꿈이 꼭 이루어지길 바래본다.. _드로잉, 연필 스케치, 인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