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을 선언한 다음과 카카오가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로 연 300조원 규모의 오프라인 유통 시장에 뛰어든다. 할인 쿠폰이나 상품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보내주고 결제까지 처리하는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다. 전 국민이 쓰는 카카오톡에 다음이 가진 방대한 지역 데이터와 지도 서비스를 붙이는 방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과 카카오는 오프라인 사업 강화를 위해 가칭 '라이프 태스크포스'를 꾸렸다. 양사 해당 사업 책임자가 상시적으로 만나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실무자 간 협업도 이뤄지고 있다. 카카오톡을 통해 오프라인 상점을 엮는 'O2O' 비즈니스를 맡는다.O2O는 스마트폰과 모바일 메신저 등장으로 주목받는 새로운 트렌드다. 오프라인 상점 마케팅을 온라인으로 돕는 모든 활동을..